[스타트경제] 한국 '세계국채지수' 편입 성공...'이것'이 변수? / YTN

2024-10-09 905

■ 진행 : 이정섭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앞서 리포트로 전해 드렸는데 우리나라가 세계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이거든요. 4번 도전 끝에 선진국 국채클럽에 속하게 됐는데. 이것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실까요?

[이정환]
일단 선진국 국채지수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대부분 말 그대로 국가별 국채를 모아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선진국 시장이 있고 개발도상국 시장이 있고요. 그보다 프런트 시장이라고 해서 조금 더 안 좋은 이런 시장으로 구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진국지수로 편입됐다는 것은 자본시장 자체에서 선진국 쪽으로 인정받았다는 큰 의미는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것들이 왜 중요한가. 개인투자자하고 기관투자자 입장이 달라서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하면 될 것 같거든요. 연기금 같은 경우에는 수익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이야기는 어떤 거냐면 지수에 대한 투자 수요가 굉장히 높다는 이야기거든요. 지수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다는 것은 채권 역시 해외 여러 군데 채권을 사서 안정적으로 지수를 관리하는 것들, 그래서 이른바 말해서 벤치마크를 세운다고 이야기하는데 해외 채권이면 지금 세계국채지수 같은 지수, 그다음에 해외 주식이면 MSI 선진국지수 이런 것들을 나래비를 세운다고 얘기하는데. 나래비를 세운다는 것은 포트폴리오 관리를 합니다. 그걸 하지 않으면 익스포저 같은 것을 하지 않으면서... 물론 수익성 차원에서는 할 수 있겠지만 연기금 같은 것들은 연금을 맡기는, 특히나 연기금 지수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연기금 같은 경우에는 수탁자, 우리가 내는 연금을 물리기 때문에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런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세계지수, 또 흔히 말하는 채권지수라든지 주식지수, 이런 벤치마킹을 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벤치마킹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는 다시 말해서 늘 수요가 있다. 이쪽에서 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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